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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어떻게 하면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릴 수 있을까?

2. 힘을 빼고 스윙하라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가장 어려운 숙제이다. 무의식적으로 사람들은 최대한의 클럽 헤드 속도와 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많은 힘을 쥐어짜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게하면, 손목, 팔, 어깨 근육은 클럽을 더 세게 휘두르기 위해 무리하게 힘이 잔뜩 들어가게 된다.  이렇게 힘을 잔뜩 주게되면 자연스레 스윙의 역학과 시퀀스에 오류를 만들어낸다. 

 

간단히 말해, 타이트한 근육이 더 빠른 스윙 스피드를 내는것은 아니다. 어느정도 스윙이 만들어 졌을 때 임팩트에만 힘을 주고 쳐야 최대한의 비거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예를 들면 180의 호리호리한 10대 학생은 100kg의 덤벨을 들지 못하지만 드라이버는 멀리 칠 수 있다. (스윙이 잡혔다는 가정하에) 이런 것을 보면 비거리를 늘리는 데 있어서 아마추어 단계에서는 올바르게 힘을 충분히 빼고 스윙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백스윙을 오버스윙으로 가져가는 골퍼들이 있는데 이는 정확도를 안 좋게 할 뿐더러 전혀 비거리를 늘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슬라이스 구질이 많이 생기는 골퍼들은 거리를 20~50야드 정도 손해를 본다. 방향 자체가 휘어져서 오른쪽으로 향하다 보니 스핀도 오른쪽으로 돌고 바람의 영향도 더 많이 받는다. 

 

 

 

그래서 어떻게 힘을 빼냐고? 

 

그 키는 바로 테이크어웨이(Takeaway)를 할 때 최대한 낮게 느리게 가져가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백스윙 탑에서 잠시 멈췄다가 상체만을 사용하여 클럽을 위에서 잡아 당기다기 보다는 하체가 다운스윙을 시작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손, 손목, 팔, 어깨를 느슨하게 하고 긴장을 풀도록 하는데 집중하자. 

 

참고할 만한 선수 --> 임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