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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는 꼭 읽어야 하는 머리 올리는 날 준비물

골프장을 처음 가게 되면 옷을 입고 가야 할지 가서 갈아입어야 할지부터 고민하게 된다. 

아무 생각없이 골프장에 갔다가는 망신당할 수 있으니까 이 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쭉~ 읽고 가셔~ 

 

골프장 처음 갈 때 준비물 ! 

 

1) 골프 클럽  

골프채로 시작할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안 쓰면 뭔가 안될 거 같아서.. 골프채 가져가! 알았지? 

아! 골프 클럽에는 꼭 본인 네임태그가 있어야해! 그래야 어떤 채가 누구 채인지 구분을 할 수 있으니까! 

굉장히 중요하니까 네임태그는 꼭 확인해!! 

 

2) 골프화 

연습장에서는 평평한 매트 위에서 치니까 골프화가 없어도 크게 지장이 없는데 필드에 나가면 오르막, 내리막, 모래 위, 다양한 상황들이 있고 잔디 위에서 치면 많이 미끄러우니까 골프화는 꼭꼭! 준비하길 바래. 

아 꼭 알아야 할 건 골프화는 보스톤 백에 넣어서 가져가는 게 좋아! 이유는 6) 번 보스턴 백 설명을 참고해줘~

 

3) 공 

아무래도 골프장에 처음 가는거라면 나의 스윙을 믿어서는 안 돼.. 뭔지 알지..?  

가면 물도 있고 숲도 있고 낭떨어지도 있어...  필드 나가서 물(해저드)에도 빠뜨려주고 숲(OB)에도 하나 날리고 낭떠러지(OB)에도 하나 떨어뜨려주고 하려면 공이 아주 많이 필요해. 그리고 제대로 갔더라 하더라도 풀이 길면 공이 잘 안 보일 수가 있어. 뒤에서 쫓아오는 팀이 없거나 속도가 느리면 공 찾을 시간이 있겠지만.. 보통은 무한리필 고깃집 가서 1시간 안에 먹고 나와야 하는 것처럼 빨리 쳐야 해..
그래서 결론은 나는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공을 최소 15개~20개 정도는 가져가야 된다고봐.
비싼 공 살 필요 없고 최대한 눈에 잘 띄는 칼라 들어간 공으로 치길 바래.. 
밑에 볼빅 tour M 칼라칼라풀 한 공 링크 걸어 놓을게! 한 번 들어가서 봐봐 ~
아 그리고 공 준비하는 걸 까먹었을 때는 프로샵에 가서 로스트볼 있냐고 물어보고 있으면 구매해도 돼.
근데 가끔 없을 때가 있어서 나는 준비해서 가는걸 추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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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골프티 (Tee) 

골프티는 종류가 진짜 엄청 많고 다양해.  그래서 그냥 꼭 필요한 것만 말해주자면 숏티, 롱티만 꼭 챙기면 돼. 

숏티는 Par3에서 쓰고 롱티는 드라이버 칠 때 사용하는 티야. 라운딩 돌다 보면 많이 부러지니까 넉넉하게 가져가서 골프백에 넣어두고 쓰면 돼! 
특허받은 티라고 해서 화려한 거 많이 있는데 화려 한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기 개성에 맞게 미리 사서 가져가도 되고 프로샵에 가면 여러 가지 많이 있으니까 골라서 사서 써도 돼! 

 

아래 골프 롱티랑 숏티 같이 있는걸로 링크 걸어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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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골프 장갑 

장갑은 골프백에 미리 다 있겠지만 나는 라운딩 나갈 때 쓰는 장갑이랑 연습할 때 쓰는 장갑이랑 달라. 

그래도 라운딩 나가면 잘치고 싶잖아? ㅎㅎㅎ 그니까 나는 좀 더 좋은 장갑을 껴.
패션 장갑이라고 해서 화려한 것들도 많이 있는데 나는 재질이 좋은 장갑이 좋더라ㅎㅎ  

골프 장갑도 링크를 걸어주고 싶은데 쿠팡에서는 쓸만한 장갑이 없네..
사실 브랜드 없는 장갑 안써봐서 함부로 추천을 못하겠어..   
무튼 집 주변에 있는 프로샵이나 골프장에 있는 프로샵 가서 타이틀리스트나 캘러웨이 아니면 풋조이 장갑으로 괜찮은 거 하나 필드용으로 구매하길 바래ㅐㅐ 

 

6) 보스톤 백 (옷가방 및 신발 가방)  

보스턴 백을 들고 가는 이유는 보통 골프 칠 때 입을 옷이나 골프 치고 나서 갈아입을 속옷, 옷을 챙겨가기 위해서야. 

나는 보통 그냥 골프 칠 때 입는 옷을 먼저 입고 가고 갈아입을 속옷이랑 옷을 챙겨가는 편이야.
근데 일하다가 바로 갈 수도 있는거고 비즈니스상 갈 수도 있는 거니까 어떤 옷을 입던 그건 자유야!
요즘 코로나라서 웬만하면 그냥 골프옷 입고가서 치고 그대로 입고 오기도 해.. 조심해야지....  ㅠ ㅠ

그리고 위에서 골프화는 보스톤 백에 넣어가야 한다고 말했는데 그 이유는 골프장 도착하면 보통 로비에서 골프백을 다 가져가. 가져가서 티오프 시간에 맞춰서 카트에 실어놔야 하거든! 근데 골프화가 골프백에 있으면 갈아 신을 때 좀 그렇겠지...? 

다시 한 번 정리를 하면 보스턴 백에 들어가야 할 물품은 

- 여벌의 옷 (골프장마다 골프 옷에 대한 규정이 있으니까 찾아보고 가길 바래!)
- 속옷

- 양말 

- 골프화

- 선크림 (보통 선크림은 골프장에 다 있음) 

- 골프모자 

- 계절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름이라면 기능성 팔토시, 겨울이라면 바람막이 혹은 조끼 

 

7) 간식거리 

 보통은 골프장에는 그늘집이라는 곳이 있어서 다들 거기 가서 먹기는 하는데 가격이 많이 흉악해..

 그리고 그늘집가서 파전이나 이런 헤비 한 음식 집어먹으면 나는 게임을 망치더라고.. (응 아니야~ 그냥 비싸서 안가~ )

 그래서 그냥 초콜렛이나 바나나 같은 당 떨어질 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 챙기는 걸 추천해! 

 참고로 당 떨어지면 스코어도 같이 떨어지니까 명심해 ㅋㅋ  

 

위 7가지로 머리 올릴 때(골프장 처음 갈 때) 꼭 필요한 준비물을 정리해봤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중요하게 준비해야 할 것은 즐기고 오겠다는 너의 마음가짐이야~~~

처음 머리 올리는거니까 가서 재미있게 치고 같이 치는 사람들이랑도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랄게! 

 

#골린이 가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해!  :) 

 

백돌이를 넘어서 보기 플레이어 싱글 플레이어까지 성장하길 바랄 겜~ 

 

안뇽~~~~